Boracay (20.01.21 ~ 20.01.26)
두 번째 보라카이다. 작년 이맘때 처음으로 방문했던 보라카이는 좋은 추억과 그리움을 너무 크게 안겨줘 또 한 번 같은 멤버로 비슷한 시기에 다시 방문했다. 칼리보 공항에 내려서 차 타고 약 2시간... 다시 까띠끌란 Jetty Port에서 페리로 15분... 트라이시클로 화이트비치가 있는 스테이션까지 20분을 달려서 도착. 드디어 고대하던 화이트비치와 산미구엘 맥주 한잔! 힘들었던 여정이 다 잊혀진다. 이보다 더 좋은 날씨가 있을 수 있을까? 보라카이는 낮도 좋지만 해 질 녘 가장 아름다움을 보여준다. 낮에 뜨거웠던 열기를 하늘이 머금은 듯 붉은 석양을 이렇게 아름답게 보여주는데 해변에 혹은 배에 타서 노을을 바라보면 정말 이 세상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진다. 1년에 적어도 한 번씩은 이렇게 모든 걸 다 ..
기록/해외
2020. 1. 28. 15:37